충남도, 내포문화숲길 활용 ‘숲 체험학습’ 본격 추진…초·중학생 16개교 대상 자연·역사 융합교육 확대
검색 입력폼
충청

충남도, 내포문화숲길 활용 ‘숲 체험학습’ 본격 추진…초·중학생 16개교 대상 자연·역사 융합교육 확대

- 국가숲길 5개 코스 활용해 숲길 걷기·역사해설·숲놀이 등 체험형 산림교육 운영
- 이동버스·도시락·보험까지 지원…복권기금 활용한 산림복지 교육사업으로 추진

+
[충남=김도영 기자] 충남도가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을 활용해 초·중학생 대상 체험형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충남도는 오는 20일까지 ‘숲 체험학습’ 참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이 주관하며, 내포문화숲길이 지닌 자연·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 자원을 교육과 결합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시·당진시·홍성군·예산군 등 4개 시군에 걸쳐 조성된 약 320km 규모의 내포문화숲길에서 진행된다. 특히 주요 5개 코스인 ▲내포불교순례길 5코스 ▲백제부흥군길 3코스 ▲백제부흥군길 9코스 ▲내포역사인물길 2코스 ▲내포역사인물길 4코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교육 과정은 단순한 탐방을 넘어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역사 해설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게 된다. 이와 함께 숲 놀이, 숲 명상 등 감성·체험형 프로그램도 회차별 최대 35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16개교이며, 각 학교는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22일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이동버스, 점심 도시락, 산림복지 프로그램 배상책임보험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용길 도 산림휴양과장은 "숲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중요한 교육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가숲길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추진되는 ‘숲체험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특히 취약계층을 포함한 산림복지 교육 확대 취지도 함께 담고 있다.

사진 - 지난해 내포문화숲길 숲 체험학습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