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먼저 태안군가족센터는 주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외국인주민을 위해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 야간반’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3월 31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초급·중급·기초반으로 나눠 일상생활 중심의 한국어와 기초 한글 교육을 제공한다.특히 결혼이민자의 교육 참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녀 돌봄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엄마는 수업 중, 아이는 놀이 중’ 프로그램을 통해 3세 이상 아동 약 5명을 대상으로 돌봄을 지원하며, 학습과 육아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경력단절여성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경제활동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군은 ‘자이언트 플라워 심화 기술교육’을 통해 재택 기반 창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교육은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에는 태안군 내 경력단절여성과 결혼이민자 등 9명이 참여하며, 자이언트 실크 플라워 제작 기술과 응용 테크닉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창업 및 수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해당 사업은 지난해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참여자 대상 인큐베이팅 연계 10건을 통해 사업자 등록 2건, 수익 창출 4건이 발생하는 등 실질적인 창업 성과로 이어지며 프로그램 효과를 입증했다.태안군은 이번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역량 강화, 안정적인 가족 생활 기반 조성,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다양한 군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교육과 돌봄, 경제활동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태안군가족센터 전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7: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