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통합의회 ‘정수 확대’ 불붙나…김길원 ‘위헌 소지 해소해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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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통합의회 ‘정수 확대’ 불붙나…김길원 ‘위헌 소지 해소해야’ 촉구”

- “인구편차 3:1 기준 위반 우려…의원 정수 조정 시급”
-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정개특위 신속 처리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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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우석 기자] 김길원 광주시의원 예비후보(서구 제4선거구·금호1·2동, 상무2동, 서창동)가 전남·광주 통합 논의와 관련해 통합시의회 의원 정수 확대 필요성을 공식 제기하고 정치권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31일 건의문을 통해 "전남·광주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현행 의원 정수로는 지역 간 대표성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며 "합리적인 의회 구성을 위해 정수 확대 논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인구 편차 문제를 핵심 쟁점으로 지목했다. 현행 선거구 획정 기준인 ‘인구 편차 3대 1’을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 헌법적 논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정수 조정 없이 통합이 이뤄질 경우 특정 지역의 대표성이 과도하게 축소되거나 확대될 수 있다”며 "이는 위헌 소지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통합시의회가 출범하게 된다면, 그 구성 자체가 법적·제도적으로 완결성을 갖춰야 한다”며 "졸속 논의가 아닌 합법적이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향해 "전남·광주 통합의회 정수 문제를 조속히 의제로 상정하고 처리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했다.김 예비후보는 통합시의회가 단순한 행정 결합을 넘어 지역 통합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합리적인 의회 구성은 지역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갈등을 완화하는 핵심 장치”라며 "공정한 구조를 통해 진정한 사회적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점차 구체화되는 가운데, 통합 이후 권력 구조와 대표성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 논쟁도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사진 - 김길원 광주서구 제4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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