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7년 ‘글로벌 도약’ 시동…첫 자문위서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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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7년 ‘글로벌 도약’ 시동…첫 자문위서 청사진 제시

- 정체성 강화·총감독 선임 논의…43명 자문위원 참여 본격 준비 돌입
- 목포·진도 중심 전남 전역 개최…지역 상생·차별화 전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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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박우석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문화재단이 2027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전남도와 (재)전남문화재단은 지난 3월 31일 도청에서 ‘2027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 방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예술계, 학계, 전시·기획, 기타 문화예술 분야 등 각계 전문가 4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비엔날레의 정체성 확립과 운영 전략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회의에서는 ▲비엔날레 추진계획 ▲총감독 선임 방향 ▲주전시관 선정 및 기존 공간 활용 극대화 ▲개최 지역과 지역 미술계 간 상생 방안 ▲수묵비엔날레만의 차별성 확보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단순 전시를 넘어 전남 수묵 예술의 세계화를 이끌 수 있는 콘텐츠 구성과 브랜드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또한 향후 추진 중인 전남·광주 행정통합 흐름에 발맞춰, 비엔날레의 중장기 비전과 광역 문화행사로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제시됐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며 "남도의 전통 수묵 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대표 국제행사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7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목포와 진도를 중심으로 전남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수묵 전시를 비롯해 학술 심포지엄, 국제 레지던시,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펼쳐질 계획이다.

사진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자문위원회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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