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3통 놓쳤을 뿐인데”…노두섭, 공천 탈락 후 무소속 출마 선언
검색 입력폼
호남

“문자 3통 놓쳤을 뿐인데”…노두섭, 공천 탈락 후 무소속 출마 선언

- 적격심사 통과했지만 등록비 납부 기한 놓쳐 최종 후보 제외
- “정당 아닌 군민이 평가”…4년 의정 성과 앞세워 재도전 의지

+
[강진=김은옥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의원 후보 선출 과정에 참여했던 노두섭 예비후보가 공천 배제 경위를 설명하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노 예비후보는 자신이 1차 서류 제출과 함께 심사비 60만 원을 납부하고 적격심사를 통과했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후 진행된 후보 등록 절차에서 등록비 납부 안내를 제때 확인하지 못하면서 최종 후보 자격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후보 등록비 납부 안내는 지난 2월 6일, 9일, 12일 총 세 차례 문자 메시지로 전달됐다. 하지만 당시 가업 문제와 모친의 사고 등 긴급한 상황이 겹치며 문자를 확인하지 못했고, 2월 13일 뒤늦게 상황을 인지한 뒤 즉시 전남도당을 찾아 사유서를 제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월 19일 최종적으로 후보 등록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노 예비후보는 "문자를 확인하지 못한 점은 분명 제 책임”이라면서도 "적격심사를 통과한 후보의 자격이 단 세 차례 문자 안내만으로 최종 결정되는 구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이 문제를 특정 개인의 책임으로 돌리기보다 군민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정당 공천이 아닌 군민의 선택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강진군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노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도 강조했다. 그는 강진군 육아·양육수당 조례 등 총 15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을 이끌어 왔다고 설명했다.노 예비후보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강진군의회 노두섭 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