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 경선 막판 ‘금품·향응 의혹’ 확산…강성휘 “돈 아닌 시민 선택” 선두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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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경선 막판 ‘금품·향응 의혹’ 확산…강성휘 “돈 아닌 시민 선택” 선두 굳히기

- 민주당 전남도당 “불법행위 적발 시 후보 자격 박탈”…공정선거 강력 경고
- 강성휘, 여론조사 1위 유지 속 “정책 경쟁으로 끝까지 깨끗한 경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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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성종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경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일부 지역에서 금품 및 식사 제공 의혹이 제기돼 선거 과열 양상이 우려되고 있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최근 공문을 통해 금품·향응 제공, 후보 간 흑색비방 등 공명선거 의무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도당은 위법·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후보자 자격 박탈 등 강도 높은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각 후보 진영 간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성휘 예비후보는 "경선 막바지일수록 공정성과 투명성이 더욱 중요하다”며 깨끗한 선거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강 예비후보는 "목포의 선택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으며 시민의 뜻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금품 제공과 같은 불법 선거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끝까지 정책 중심의 경쟁을 통해 시민과 당원 앞에 당당한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KBS광주방송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목포시장 선호도 조사 결과, 강 예비후보는 31%를 기록하며 경쟁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42%를 얻어 29%를 기록한 경쟁 후보를 크게 앞서며 경선 주도권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정치권에서는 강 예비후보가 일반 유권자 대상 선호도와 당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면서 이른바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다만 경선 막판 불거진 금품 제공 의혹 등 혼탁 선거 논란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다.

강 예비후보 측 역시 "경선이 막바지로 갈수록 혼탁 선거를 더욱 경계해야 한다”며 "민주당 전남도당의 공정선거 방침에 적극 협력하고, 깨끗한 경선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목포시 만 18세 이상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0.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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