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항 드론쇼 앞두고 ‘쌈지마켓’ 열린다…빵 축제까지 더해진 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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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녹동항 드론쇼 앞두고 ‘쌈지마켓’ 열린다…빵 축제까지 더해진 봄 축제

- 지역 소상공인·주민 참여형 플리마켓…수공예·로컬푸드·버스킹 풍성
-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운영…도양읍 구도심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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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장형덕 기자] 고흥군이 봄철 관광객 유입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장터를 연다.고흥군은 오는 4월 4일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과 연계해 도양읍 쌈지소공원 일원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녹동 사슴골 쌈지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되며, 수공예품과 로컬푸드 판매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까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쇼 시작 전 도양읍 시가지에 유동 인구를 유입시키는 사전 이벤트 역할을 하며 지역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대표 콘텐츠로는 ‘우리동네 빵 축제’가 마련된다. 이 프로그램은 고흥 지역 제빵사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빵을 선보이고 홍보하는 자리로, 지역 먹거리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군은 이번 빵 축제를 통해 지역 특화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녹동 사슴골 쌈지마켓’은 지난해 10월 전남형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된 바 있다. 이에 군은 올해 행사를 확대해 녹동항 드론쇼와 연계 운영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행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으로, 도양읍 구도심 일대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고흥군 건설과 관계자는 "녹동 사슴골 쌈지마켓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도시재생형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고흥군, 드론과 함께하는 ‘녹동 사슴골 쌈지마켓’ 개최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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