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 이재명과 정책 공조 강조…"결단하면 완성은 양승조”
양 후보는 연설 서두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책적 연계를 전면에 내세웠다.그는 "충남이 시작한 아동수당과 고교 무상교육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 철학을 충남에서 가장 먼저 실현한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과 양승조는 가장 호흡이 잘 맞는 환상의 복식조”라고 표현하며 정권 성공을 뒷받침할 정책 파트너임을 부각했다.이는 당내 핵심 지지층을 겨냥한 전략적 메시지로, 중앙정부와의 정책 일체감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험지 헌신·위기 대응·민주주의…‘3대 실적’ 전면 부각
양 후보는 자신의 경쟁력을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먼저 ‘선당후사’ 정신을 강조하며 "당의 요청으로 홍성·예산이라는 험지에 나서 대선 득표율 상승 전국 1위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관리 능력과 관련해 "세종시 수호를 위한 22일 단식과 코로나 당시 우한 교민 수용 결단을 기억해달라”며 책임 있는 리더십을 강조했다.또한 민주주의 가치와 관련해서는 "내란에 침묵하는 세력에게 충남을 맡길 수 없다”고 발언하며 정치적 선명성을 드러냈다. 이는 지지층 결집을 위한 강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 "충남 전역 꿰뚫었다”…15개 시군 맞춤형 비전 제시
연설 중반부에서는 충남 15개 시군을 일일이 언급하며 지역별 핵심 현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당진 철강 산업, 천안 종축장 국가산단, 아산 첨단 산업 클러스터, 서해안 에너지 전환, 남부권 역사관광 벨트 등 구체적이고 입체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준비된 도지사’ 이미지를 강조했다.이를 두고 당원들 사이에서는 "충남 현안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후보”라는 평가가 이어지며 정책 경쟁력에 대한 호응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 "해본 사람, 해낼 사람”…막판 필승 메시지 던져
양 후보는 연설 말미 "국민의힘이 두려워하는 후보, 성과로 증명한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되돌아보면 결국 양승조가 해냈다”며 "해본 사람, 해낼 사람, 이기는 사람 양승조가 충남의 봄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투표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후보들은 4월 2일 대전MBC TV토론을 통해 마지막 승부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합동연설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7: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