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특히 도는 지난해 12월 수행한 ‘공공기관 유치 시행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65개 충북 특화 공공기관 가운데 핵심 유치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들에 대해 집중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대상에는 한국공항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중소기업은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포함됐다.충북도는 이들 기관을 중심으로 내·외부 이전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외 홍보 활동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유치 성과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그동안 공공기관 이전에 필요한 핵심 요건을 두루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수도권과의 우수한 접근성을 비롯해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 전략산업과의 높은 연계성, 전국을 잇는 광역 교통망 등이 대표적인 강점으로 꼽힌다.이날 회의에서는 단순한 기관 이전 유치를 넘어,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능 집적화를 통해 이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기관별 기능과 지역 발전 전략을 정밀하게 연결한 논리를 구축하고,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공공기관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한 기반도 함께 다지고 있다. 지난 24일 출범한 ‘균형발전과 공공기관 충북유치를 위한 범도민협의회’와 연계해 도민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 차원의 유치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이복원 경제부지사는 "공공기관 이전은 단순한 물리적 이전을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충북의 강점과 준비된 역량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충북도, 수도권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