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페이 20% 특별할인’ 4월 15일까지 연장…중동 위기 대응 민생 소비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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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페이 20% 특별할인’ 4월 15일까지 연장…중동 위기 대응 민생 소비 부양

- 유가 급등·물가 불안 속 서민 부담 완화…지역 내 소비 활성화 ‘긴급 처방’
- 소상공인 매출 방어·정책 공백 최소화…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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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도영 기자]Asan시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 장기화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화폐 ‘아산페이 20% 특별할인’ 기간을 오는 4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당초 3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이번 특별 할인 정책은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민생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연장이 결정됐다.

시는 미·이란 갈등 격화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 리스크 확대 등으로 국제 유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물류비·생산비 증가가 생활물가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에너지 비용 부담까지 더해져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지역 소비를 직접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결정에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됐다. 최근 열린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소상공인 분야 간담회에서는 "소비 진작 효과가 큰 지역화폐 할인 정책을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이번 20% 특별할인 연장을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가계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감소를 방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골목상권 매출 기반을 유지하는 데 정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장 기간에도 할인 구조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구매 시 10%를 즉시 할인받고, 이후 10%는 캐시백으로 환급되는 방식이다. 운영 기간은 2026년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로 설정됐다.다만 시는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되는 정책인 만큼,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기간 종료 이전이라도 사업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집중될 경우 조기 종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시는 특별할인 연장 방침이 확정되는 즉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가맹점 안내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종료 이후에는 판매 및 사용 실적을 분석해 향후 지역화폐 정책 방향과 민생경제 지원 전략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앙정부의 비상경제 대응 기조에 맞춰 국비·도비 확보 활동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안정 장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 -‘아산페이 20% 할인기간 연장’ 홍보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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