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에 ‘비상등’…서산시, 경제충격 차단 위해 TF 긴급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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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비상등’…서산시, 경제충격 차단 위해 TF 긴급 가동

- 물가·에너지·기업·민생 전방위 점검…11개 부서 참여 상시 대응체계 구축
- 농업·화물·소상공인 피해 최소화 총력…“시민 체감형 안정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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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김도영 기자] 충남 서산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대외 경제 리스크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TF’를 본격 가동한다.서산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필승 부시장 주재로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제 전반의 영향과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비상경제대응 TF는 물가, 기업, 에너지, 민생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총 11개 부서가 참여한다. TF는 중동 지역 정세 변화가 국제 유가와 물류, 에너지 수급 등에 미치는 영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를 지역 경제에 반영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특히 생활물가 안정, 에너지 수급 관리, 농자재 및 축산물 가격 동향 점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촘촘한 점검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물가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상공인과 서민 경제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업·화물·선박 등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산업 분야에 대한 영향도 집중 점검한다. 국제 정세 변화로 인한 유류비 상승이나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에도 나설 예정이다.서산시는 매월 첫째 주 정례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통해 경제 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신규 대책 발굴 및 기존 정책 보완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지역 충격을 최소화하고, 민생 안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이라며 "중동 정세로 인한 파급 효과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비상경제 점검 회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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