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4개 시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맞손…560만 충청민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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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4개 시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위해 맞손…560만 충청민 힘 모은다

- 충남·대전·세종·충북, 홍보·관광·기업 참여까지 전방위 협력 체계 구축
- 4월 25일 개막 앞두고 “충청권 공동 국제행사 모델”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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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김도영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개막이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충북이 힘을 보태며 560만 충청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대표 국제행사로 의미를 키우고 있다.

충남도는 31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대신해 참석한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및 충청권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을 넘어 충청권 관광·문화·산업 전반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4개 시도는 박람회 홍보를 위해 각자의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체계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충청권 기업의 박람회 참여를 독려해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고, 향후 국제행사 및 공동 발전 사업까지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드는 데도 뜻을 모았다.특히 △충청권 관광·문화예술 협력 강화 △유기적인 행정 협조를 통한 방문객 유치 지원 △지역 기업 참여 확대 △공동 발전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이 구체적으로 포함되면서 실질적 성과 창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협약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4개 시도가 한 목소리로 협력하는 것 자체가 박람회에 큰 힘이 되고 충청의 저력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충남을 넘어 충청권 전체의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람회를 통해 560만 시도민의 문화·관광 교류가 확대된다면 충청의 정체성과 유대감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향후 국제행사와 국책사업에서도 충청권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장우 대전시장도 "충청권이 하나로 힘을 모아 상생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관광과 농업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최민호 세종시장은 "태안은 치유와 회복의 가치를 실현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충북을 대표해 참석한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030 충주 국제정원박람회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태안 안면도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수목원·지방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치유농업과 원예 산업을 결합한 국제행사로 추진된다.행사장에는 특별관, 치유농업관, 국제교류관, 산업관·충남스마트농업관, 원예치유체험관 등 8개 전시관이 조성되며, 야외에는 치유정원과 세계작가정원, 플레이그라운드 등 체험형 공간이 마련된다.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해 상설 공연, 체험 프로그램, 탄소중립 체험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운영될 예정으로, 충청권 대표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높일 전망이다.

사진1.2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충청권 협약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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