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영암 미암면 김봉석(44) 씨는 약 25년간 농업에 종사한 베테랑 농업인이다. 초기에는 일반 농사 방식을 병행했으나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느끼고 2018년부터 양배추, 멜론, 식량작물 등을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퇴비와 가축분뇨 등을 혼합한 농자재를 활용해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깊이갈이 및 자연 멸균 방식 등을 통해 건강한 토양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병해충 발생 시에도 과도한 방제를 지양하고 자연 생태에 맡기는 방식으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김 씨는 "아이들이 먹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책임감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살리는 농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 씨는 약 5만 평 규모에서 연간 약 300톤의 양배추를 생산하며 연 소득은 약 3~4억 원에 이른다. 판매는 학교급식이 9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개인 판매를 하고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가가 경영 부담 없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친환경농산물- 영암 양배추 농가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