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발굴된 연계행사 추진 상황을 비롯해 행사 전반의 준비 과정에서 나타난 보완 필요 사항과 추가 지원 과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주행사장 조성, 전시 연출, 프로그램 구성, 관람객 유입 전략 등 박람회 전반의 실행 계획이 핵심 점검 대상이었다.현재 주행사장 기반시설 공정률은 약 70% 수준으로, 주요 공사는 단계적으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박람회의 핵심 상징 공간인 ‘주제섬’은 기초 공사를 완료하고 내부 건축 및 전시 연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8개 전시관 역시 순차적으로 조성이 진행되며 콘텐츠 제작도 일정에 맞춰 추진돼 전체 박람회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 역시 구체화 단계에 들어섰다. 기획공연과 상설무대 공연, 섬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세계섬도시대회와 국제섬포럼 등 국제 학술행사도 본격적으로 준비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참가국 및 국제기구 유치, 공식 여행사 운영, 홍보관 조성, 전국 단위 홍보마케팅 등을 병행하며 관람객 유치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여수시는 현장 수용 태세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행사장 진입도로 확장과 도시숲·정원 조성, 부행사장 정비를 진행하는 한편, 임시주차장 확보와 셔틀버스 운영,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교통대책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숙박·외식 분야에서는 ‘섬 1박 3식’, ‘섬 힐링밥상’ 등 체류형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지정업소 확대 및 친절 서비스 개선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향후 핵심 추진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주요 시설 공사는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하고, 8월 시범운영을 거쳐 9월 본행사에 돌입한다는 일정이다. 특히 교통과 안전 분야에서는 인파 관리, 응급 대응체계, 현장 운영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입장권 판매 확대 전략도 강화된다. 각 실국이 기업과 유관기관, 단체 등과 연계해 실질적인 구매와 관람으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확대하고, 박람회 붐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황기연 권한대행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모든 준비 과정이 곧 경쟁력”이라며 "공정 관리와 안전, 관람객 유치까지 빈틈없이 챙겨 완성도 높은 박람회가 되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전남도는 앞으로도 TF 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도와 여수시, 조직위원회 간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박람회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 여수세계섬박람회 도 지원 TF 회의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