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전남도는 먼저 석유화학 분야에 122억 원을 투입해 근로자와 기업, 실직자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연 소득 5,500만 원 이하 상용직 근로자와 최근 3개월 내 30일 이상 근무한 일용직 근로자에게 각각 50만 원의 건강복지비를 지급한다. 또한 여수 지역 석유화학 기업 신규 취업자에게는 총 3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3회 분할로 지원해 초기 정착을 돕는다.실직자를 대상으로는 긴급생계안정비 50만 원과 구직활동 수당 150만 원을 지급하고, 직무 전환 교육 및 재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한다. 기업에는 매출 감소에 따른 최대 1,500만 원의 고정비용을 지원하고, 신규 채용 시 인당 60만 원의 채용장려금을 지급해 고용 유지 부담을 낮춘다.
철강 산업에는 81억 원이 투입된다. 광양·순천 지역 철강 근로자 가운데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상용직에게 50만 원의 건강복지비를 지원하며, 신규 취업자와 이·전직 근로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이 지급된다. 특히 생애 최초 취업자에게는 150만 원의 취업성공수당이 추가돼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아울러 철강 기업 역시 최대 1,500만 원의 고정비용 지원과 함께 신규 채용 인원당 최대 600만 원의 채용장려금을 받을 수 있어 고용 여력 확충 효과가 기대된다. 고숙련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되며, 교육 참여자에게는 최대 150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사업은 4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고와 접수를 통해 본격 추진된다. 석유화학 및 철강 분야 건강복지비, 석유화학 구직활동 수당은 4월 1일 공고 이후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전남일자리정보망(job.jeonnam.go.kr)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접수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여수 진남체육관과 여수상공회의소, 광양·순천 상공회의소에서 각각 운영된다.접수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4월 21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신청 마감 이후 심사를 거쳐 5월 30일까지 신청자 본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현장 근로자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신청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여수 국가산단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