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물결 시작됐다”…나주 영산강정원, ‘2026 방문의 해’ 맞아 힐링 명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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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물결 시작됐다”…나주 영산강정원, ‘2026 방문의 해’ 맞아 힐링 명소 변신

- 팬지·데이지 등 형형색색 봄꽃 식재…5월까지 ‘꽃 릴레이 경관’ 기대
- 시민 200여 명 참여 환경정비 결실…관광객 발길 잡는 봄 명소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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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기자] 전남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영산강정원을 화사한 봄꽃으로 물들이며 새로운 관광 명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나주시는 31일 영산강정원 입구 화단을 중심으로 팬지, 데이지, 비올라, 금잔화 등 다양한 봄꽃을 식재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생동감 있는 봄 경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원 곳곳에는 지난해 식재된 수선화가 개화를 시작하며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여기에 오스테우스퍼멈, 크리산세멈, 리빙스톤데이지 등 다채로운 색감의 꽃들이 더해지면서 정원 전체가 한층 풍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또한 꽃양귀비, 끈끈이대나물, 황화 코스모스 등은 오는 5월 중순 개화를 앞두고 있어, 봄부터 초여름까지 이어지는 ‘꽃 릴레이 경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봄꽃 식재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나주방문의 해’와 연계한 관광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계절마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영산강정원을 지역 대표 힐링 명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정원 환경 개선에는 시민들의 참여도 더해졌다. 나주시는 지난 2월 28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국립나주숲체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영산강정원은 이번 정비와 봄꽃 식재를 계기로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이동율 나주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해진 공간 위에 봄꽃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정원이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식재와 체계적인 관리로 영산강정원을 나주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영산강정원 입구 화단에 팬지, 데이지 등 다양한 봄꽃 식재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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