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이날 양승조 캠프를 전격 방문했다. 김 전 부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로, 이번 행보는 경선 막판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김 전 부원장은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을 매우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며 "민주당 재집권이 최고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중심이 충남·대전·천안”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함께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남시의회 재선 의원과 경기도 대변인, 제20대 대선 캠프 총괄선대부본부장 등을 지내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치적 보폭을 맞춰온 인물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방문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정책·인적 네트워크의 이동’을 상징하는 장면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이날 자리에는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도 함께했다. 문 의원은 "여의도에서는 이미 다 알고 있다. 누가 일을 잘할 사람인지 명확하다”며 "결국 잘할 사람이 선택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양 후보에 힘을 실었다.
이번 지원 행보는 단발성이 아닌 ‘연속 흐름’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앞서 29일에는 기본사회 충남광역본부가 공식 지지선언을 했고, 30일에는 김 전 부원장이 직접 캠프를 찾았다. 여기에 4월 1일에는 송영길 전 대표가 방문할 예정으로, 3일 연속 릴레이 지원이 이어진다.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정책(기본사회)–핵심 측근–당 대표급 인사로 이어지는 구조적 결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경선 투표(4월 4~6일)를 앞둔 시점에서 당심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상징적 장면이라는 평가다.
양승조 예비후보도 이러한 흐름을 강하게 부각했다. 그는 "기본사회의 가치와 김용 전 부원장의 신뢰, 송영길 전 대표의 힘이 하나로 모이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을 양승조의 행정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충남도지사 경선은 4월 2일 오후 9시 대전MBC TV토론을 거쳐 4일부터 6일까지 본투표가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3일부터 15일까지 결선투표가 실시된다.경선 막판으로 갈수록 ‘친명계 결집’과 ‘당심 향방’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번 릴레이 지원이 실제 표심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 김용전부원장방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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