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웃음으로 다시 태어났다”… 공주 ‘고마곰어린이체험관’ 전면 리뉴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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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웃음으로 다시 태어났다”… 공주 ‘고마곰어린이체험관’ 전면 리뉴얼 개관

- 백제 역사, 놀이로 배우는 공간… 가족 휴식까지 담았다
- 공산성·무령왕릉 연계 관광 기대… 4월 10일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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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김도영 기자] 공주시가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고마곰어린이체험관’을 공식 개관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공주시는 지난 30일 기존 백제오감체험관을 전면 리모델링한 ‘고마곰어린이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이용 대상인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함께하는 제막식과 시설 관람이 이어졌다.









2020년 문을 열었던 백제오감체험관은 그동안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공주시는 2025년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전면 개선 사업을 추진, 어린이 체험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새롭게 조성된 체험관은 ‘놀이형 역사 체험’이라는 콘셉트 아래 연령대별 맞춤 공간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전시에서 벗어나 체험과 휴식을 결합한 가족형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공간 구성도 주제별로 차별화했다.1층은 ‘세계에서 만나는 백제’를 주제로 백제의 해상 활동과 대외 교류를 배 모양 구조물과 영상 콘텐츠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2층은 ‘공주에서 만나는 백제’를 테마로 공산성을 모티브로 한 놀이 공간과 백제 캐릭터 체험존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지하 1층은 ‘책 속에서 만나는 백제’를 주제로 도서와 휴식 공간을 조성했으며, 넓은 통창을 통해 백제정원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체험관 명칭은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고마곰어린이체험관’으로 확정되며 지역 정체성과 친근함을 동시에 담아냈다.체험관은 오는 4월 10일부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임승수 공주시 문화유산과장은 "고마곰어린이체험관은 어린이들이 백제 역사문화를 처음 접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무령왕릉과 왕릉원, 백제문화전당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공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공주시는 단순 관람형 관광을 넘어 체험형·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진 - 고마곰 어린이체험관 개관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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