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축제는 이날 오전 9시 40분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어 주민자치회 공연과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1시에 진행되는 ‘진달래 십리길 걷기’다. 참가자들은 옥녀봉 정상까지 약 4km 구간을 걸으며 만개한 진달래와 함께 봄 산행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산행 이후에는 정상에서 한 해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가 열려 의미를 더한다.
축제장 곳곳에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수채화·사진 전시를 비롯해 진달래 포토존, 인생네컷 촬영, 전통놀이 체험, 발 건강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옥산면은 축제를 앞둔 지난 25일 행사장 진입로에 진달래꽃 그림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방문객들이 축제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꽃길을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연출이다.
윤나순 옥산면장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봄의 설렘을 전하고자 진달래꽃 길을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옥산면은 축제 당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마을별 순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등산로 내 화기 단속을 강화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사진 - 제17회 옥산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 포스터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