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광양동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우홍)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9회를 맞아 ‘천년의 유산, 동백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펼쳐지며,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동백숲의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3일에는 전통 다례제를 시작으로 관광객 참여형 즉흥무대와 초청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등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동백숲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와 백일장 대회도 함께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지역 12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동백가요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개회식, 초청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부대행사 역시 풍성하다. 추억의 보물찾기를 비롯해 도선국사 마을체험(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달고나 체험, 가족 윷놀이), 스토리텔링 화보 전시, 추억의 사진전, 무료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봄꽃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생활형 축제로, 관광객과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옥룡사지 동백숲이라는 역사·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한 점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홍 위원장은 "천년의 시간을 품은 동백숲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봄의 정취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광양천년동백축제 포스터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