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남파랑 모카워크’는 단순한 걷기 프로그램을 넘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코스는 별량면 고장마을에서 화포해변으로 이어지는 남파랑길 62코스로, 바다와 갯벌, 농촌 풍경이 어우러진 길을 따라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올바른 보행 자세를 배우며 걷기를 시작했다. 단순한 이동이 아닌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걷기’에 초점을 맞춰, 일상에서 지친 몸의 긴장을 풀고 자신만의 호흡과 리듬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여정의 중간 지점인 화포항에서는 프로그램의 핵심 콘텐츠인 모카포트 커피 체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모카포트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고,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한 잔을 즐겼다. 자연의 풍경과 커피 향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경험은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감각적인 힐링 시간을 선사했다.프로그램의 마지막은 족욕과 티타임, 아로마 테라피로 구성됐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며 긴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으며, 참가자들은 몸과 마음이 한층 가벼워진 상태로 일상으로 돌아갔다.
현장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참가자들은 "남파랑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올바른 자세로 걷는 법을 배우니 몸이 바로 서는 기분이 들었다”, "바다 풍경과 모카포트 커피가 어우러져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 "혼자 왔지만 함께 힐링하는 느낌이 들어 만족스러웠다”는 등의 후기를 남겼다.순천시 관계자는 "남파랑 모카워크는 걷기와 휴식, 체험을 결합한 치유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천만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 - 순천 남파랑 모카워크 참가자가 화포항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