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날 행사에는 군 공무원과 군의회, 도의원, 상인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정책의 시작을 함께했다. 행사는 축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 보고, 기본소득 카드 전달식,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카드 전달식에서는 곡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어르신과 청년, 다둥이 가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가운데 다둥이 가족 자녀 4명에게는 실물 선불카드가 전달되며 눈길을 끌었다.
행사 이후에는 참여자들이 ‘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경제를 살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통시장과 인근 가맹점을 방문했다. 이들은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하고 첫 결제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본소득 사용을 적극 독려했다.군은 이번 첫 지급에 앞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단계적인 준비를 이어왔다. 읍·면 위원회 구성과 사전 교육을 비롯해 공직자 대상 정책 이해 교육, 지역농협과의 업무협약 체결, 상인회 및 가맹점주 간담회,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다양한 기반 구축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지급은 2~3월분을 포함해 개인당 30만 원이 지급되며, 선불카드를 신청한 주민은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읍·면 집중 배부 기간 동안 방문 수령해야 한다.곡성군 관계자는 "첫 지급을 계기로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에 사람이 머물고 다시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회적 연대경제 조직 육성과 면 단위 사용처 확대 등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군은 향후 기본소득 정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 - 기본소득데이 행사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