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우선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공정 최적화 지원(48개사, 6억 1100만 원)을 비롯해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물류비 및 신규 거래처 발굴 지원(27개사, 2억 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추진된다.특히 충남도는 지난 11일부터 ‘충남 위기대응 긴급지원센터’를 가동하며 피해기업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담 47건, 자금 신청 22건이 접수된 상태다. 여기에 총 500억 원 규모의 ‘중동 지역 위기 피해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해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저리로 지원한다.
서민경제 안정 대책도 병행된다. 도는 상반기 지방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석유가격 안정을 위해 12개 시군 3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동시에 물가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생활물가 불안 요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또한 농업·운수업 등 민생 직결 산업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 무기질비료 수급과 농자재·면세유 가격을 지속 점검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운수업체 피해 상황도 모니터링해 필요 시 추가 지원책을 마련한다.시군 단위 대응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보령시는 지역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추가 발행해 소비 진작에 나섰고, 아산시는 지역화폐 ‘아산페이’ 20% 할인(선할인 10%+캐시백 10%)을 시행하며 지역 소비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서산시는 시내버스 연료 10만 리터를 사전 확보하는 등 에너지 수급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은 전담 TF 운영 현황과 역할 분담을 공유하고, 도 차원의 공동 대응 체계와 연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도 TF는 경제기획관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전 부서와 충남경제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군 TF는 상황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충남도 관계자는 "중동발 위기가 에너지, 물류, 수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기업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경제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도시군 대응회의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