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소년수련관, 고창 상하농원 생태체험…“딸기 따고 치즈 만들며 자연의 가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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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소년수련관, 고창 상하농원 생태체험…“딸기 따고 치즈 만들며 자연의 가치 배웠다”

- 딸기 수확부터 유제품 생산·치즈 만들기까지…농촌 생태계 전 과정 체험
- 청소년 “우유·치즈 만들어지는 과정 신기…자연·음식 소중함 느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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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성종화 기자]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 ‘봄이 딸기였다가 치즈였다가’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농촌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먹거리의 생산 과정을 이해하고, 자연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농원 내 유제품 생산 과정을 배우며, 평소 일상에서 쉽게 접하던 우유와 치즈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설명을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치즈 만들기 체험에서는 직접 원료를 다루고 가공 과정을 따라하며 식품 제조 과정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특히 제철을 맞은 딸기 수확 체험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맛보며, 농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생산자의 노고와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공감했다.

참가 학생 정○○(○○중 1학년)은 "매일 마시는 우유가 이렇게 여러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직접 딸기를 따고 치즈를 만들어 먹어보니 자연과 음식의 소중함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서봉섭 화순군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생태체험이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소년 성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자연·문화·생활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생태체험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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