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대한민국 난명품 대제전’ 성료…춘란의 향연 속 전국 애란인 530점 경쟁 ‘대성황’
검색 입력폼
호남

함평 ‘대한민국 난명품 대제전’ 성료…춘란의 향연 속 전국 애란인 530점 경쟁 ‘대성황’

- 대통령상 ‘보름달’ 영예…최고 권위 난 전시회 위상 재확인
- 함평, 한국춘란 중심지로 도약…전국 80명 심사로 공정성·전문성 강화

+
[함평=성종화 기자] ‘춘란이 피어나는 고향’ 전남 함평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난명품 대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국내 대표 난 문화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함평군은 이번 대회가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가운데 전국 각지의 애란인과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행사 현장에는 수준 높은 한국춘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며 전시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대회는 강하춘이 대회장을 맡고, 이만호가 행사를 이끌며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전국에서 출품된 530점의 작품 가운데 153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은 양위승 씨가 출품한 화예부문 ‘황화소심(보름달)’이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뛰어난 화형과 완성도, 품격을 두루 인정받으며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호평을 얻었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진홍수 씨의 ‘주금화’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은 윤소희 씨의 ‘사계’가 각각 수상하며 높은 예술성과 품종 가치를 인정받았다.이외에도 우수상과 특별우수상, 대회장상, 함평천지상, 화순난명품 대회장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작이 발표되며 전국 애란인들의 참여 열기를 더했다. 심사에는 80명의 심사위원과 9명의 자문위원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택곤 김택곤 과장은 "이번 대제전은 전국 애란인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함평이 한국춘란의 중심지로서 난 문화 확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함평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특화 산업인 난(蘭) 문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관광 자원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진 - 좌 강하춘 함평군수 권한대행, 우 대통령상 수상자 양위승 씨)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