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 월세 최대 480만원 지원…1900명 모집 ‘주거 숨통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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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 월세 최대 480만원 지원…1900명 모집 ‘주거 숨통 트인다’

- ‘청약통장 없어도 신청 가능…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접수
-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 대상…5월분부터 소급 지원, 9월 최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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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우석 기자]광주광역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대규모 월세 지원에 나선다.광주시는 30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약 19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24개월 동안 지원하는 것으로 개인당 최대 48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사업을 올해부터 상시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면서 일정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청년가구 기준으로는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 1억2200만원 이하, 원가구 기준으로는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4억7000만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가 열렸다.신청 기간은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온라인은 복지로 누리집, 오프라인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자격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5월분부터 소급 적용된다.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소득과 재산 수준이 낮은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시 및 자치구 누리집에 통합 공고를 게시하고, 광주청년통합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별 안내를 진행하는 등 정책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권윤숙 광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지속사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청년월세 지원사업 포스터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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