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위 EDM 축제”…‘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4월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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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 위 EDM 축제”…‘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4월 출발

- DJ 퍼포먼스·뮤지컬 결합한 ‘이동형 야간 관광 콘텐츠’로 업그레이드
- 돌산대교·소호동동다리 야경 코스에 국동항 프리마켓까지 연계

[여수=장형덕 기자] 전남 여수시가 봄철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기 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아름다운 야경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로, 올해는 EDM 요소를 더해 더욱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로 관광객을 맞이한다.시에 따르면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오는 4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 출발해 약 2시간 동안 운행된다.

이번 시즌 가장 큰 변화는 공연 구성이다. 기존 버스킹 공연 대신 EDM DJ가 새롭게 참여해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비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여기에 뮤지컬 형식의 공연과 문화관광해설이 더해지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움직이는 축제형 관광 콘텐츠’로 재탄생했다.운행 코스 역시 여수의 대표 야경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소호동동다리 등을 경유하며, 바다와 도시의 야경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국동항 프리마켓이 코스에 포함돼 지역 문화 체험과 함께 현장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탑승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사연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케이크와 꽃다발을 제공하는 ‘사랑의 세레나데’, 여수의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재미있게 풀어낸 ‘여수 퀴즈 팡팡’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예약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이용 요금은 일반 2만 원이며, 여수시민과 학생 등 할인 대상자는 1만 원이다.시 관계자는 "올해는 EDM 요소를 결합해 기존보다 훨씬 젊고 활기찬 콘텐츠로 재구성했다”며 "국동 프리마켓 연계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야간 관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여수의 밤, 낭만이 달린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운행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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