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리빙랩에는 시민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60명의 시민 연구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약 7개월 동안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적용될 다양한 서비스를 실제 도입에 앞서 가상 시나리오 기반으로 실증하게 된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기술을 활용해 참여자들이 직접 디지털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팀 단위로 앱이나 웹 서비스를 구현하며, 실제 사용자가 겪을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사전에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이 과정에서 최소 30건 이상의 개선 솔루션과 1,000건 이상의 실증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스마트도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활용된다. 나아가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의 핵심 자료로도 쓰일 전망이다.이번 사업은 기술 중심의 스마트도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람 중심 도시’로 전환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시민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실생활에 밀접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덕 스마트도시추진과장은 "첨단 기술에 시민들의 생생한 아이디어가 결합될 때 비로소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가 완성된다”며 "이번 리빙랩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참여형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스마트도시 시민 리빙랩 발대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