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임시회는 제9대 구례군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로, 조례안 18건을 비롯해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정책 방향과 재정 운영을 가늠할 주요 안건들이 포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양준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례군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양 의원은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정책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기반으로 ‘구례형 기본소득 모델’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도 진행됐다. 관련 규정에 따라 3인 이상 5인 이내로 구성되는 결산검사위원회는 대표위원에 유시문 의원이 지명됐으며, 정민호 씨와 임채동 씨가 위원으로 참여해 총 3인 체제로 꾸려졌다.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구례군의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재정 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장길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지만 결코 가볍게 다룰 수 없는 중요한 안건들이 포함돼 있다”며 "각 안건에 대해 책임 있는 심사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제9대 구례군의회는 지난 4년간 약 520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역대 가장 많은 의안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의원들의 헌신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평가했다.한편,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사전 신청을 통해 본회의장에서 방청할 수 있으며, 영상 회의록을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세부 일정과 방청 방법은 구례군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구례군의회 본회의장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