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당 2,500만 원…담양 한우, ‘상위 1% 암소’로 전국 최고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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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당 2,500만 원…담양 한우, ‘상위 1% 암소’로 전국 최고가 입증”

- 유전·혈통 관리 결실…담양 축산정책, 현장에서 성과로 증명
- 우량암소 지원사업 10년 성과…농가 소득·브랜드 가치 동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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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장형덕 기자] 전남 담양군에서 사육된 한우 암소가 마리당 2,500만 원에 거래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담양군은 최근 담양읍 황금누리농장을 운영하는 김동관 씨가 정성껏 키운 우량암소 두 마리를 각각 2,500만 원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 한우 거래 가격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담양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에 판매된 암소는 우수한 유전 형질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정밀한 혈통 관리 과정을 거쳐 길러진 개체다. 특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사료 급여와 지속적인 개량 관리가 병행되면서 최상위 등급의 품질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 같은 성과는 담양군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우량암소 지원 및 종축개량 사업’의 결실로 분석된다. 해당 사업은 우수 암소 도입과 개량 촉진을 통해 한우 생산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지역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김동관 씨는 군의 정책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며 개체별 혈통 관리와 사육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농가로, 이번 성과를 통해 우량암소 육성 분야에서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담양군은 그동안 우수 암소군 형성과 개량 속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는 ‘상위 1% 우량암소’ 확보를 목표로 정책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담양 한우를 전국 최고급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군 관계자는 "사료비 상승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성과는 축산 농가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개량 정책으로 담양 한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담양군 우시장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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