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날 회의에는 지역경제과, 에너지과, 수산과, 농업정책과 등 12개 부서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중동 사태 장기화로 촉발된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이 지역 내 생활물가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한 분야별 대응책 마련에 의견을 모았다.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 운영 ▲주유소 가격 담합 및 에너지 유통 불공정 행위 점검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농·어업용 면세유 및 유류비 부담 완화 ▲해상·육상 물류 차질에 따른 수급 안정성 확보 등이 포함됐다. 특히 물가 상승을 틈탄 유통 질서 교란 행위 차단과 실효성 있는 가격 안정 대책에 논의가 집중됐다.
아울러 시는 고유가로 인한 관광객 감소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관광 수요 위축이 지역 상권과 숙박·외식업 등 내수경제 전반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관광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병행하는 대응 전략도 검토했다.이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통한 소비 촉진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물류비 보조 및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강화해 기업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장진원 부시장은 "중동 사태로 인한 시민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국제유가 및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가용 가능한 모든 행정 수단을 동원해 물가 안정과 민생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물가 안정은 곧 민생 안정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각 부서가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청취하고 책임 있는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는 앞으로도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경제 리스크를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과 시민 생활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 - 비상대책회의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