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날 협약식에는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천안충무병원, 서산중앙병원, 서산의료원, 당진종합병원, 홍성의료원 등 5개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환자 중증도에 따른 신속한 이송 ▲적정 의료기관 선정 ▲응급환자 적극 수용 ▲이송 및 수용 지연 최소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확히 판단하고, 병원과의 사전 소통을 강화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서산·당진·홍성 등 도 서부권에서 발생한 전체 이송 환자 1만 8816명 가운데 36.5%인 6870명이 타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내 응급의료 수용 여건이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수치로,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은 물론 골든타임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도 소방본부는 권역 내 응급환자 수용 역량을 높이고 장거리 이송을 줄여,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내에서 1차 진료가 가능한 체계를 강화해 도민의 생명 보호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응급환자는 단 1분, 1초가 중요한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소방과 의료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이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소방-의료기관 응급의료체계 업무협약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