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번 행사에는 나주농민회와 나주시여성농민회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으며, 지역 농업인과 시민 등 약 1500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영농발대식은 매년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나주시 대표 농업 행사로, 농업인의 결속을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후변화, 농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 속에서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풍물패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고, 이어 나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전통 제의인 고천제가 진행되며 풍년과 안전한 영농을 기원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농민회장과 여성농민회장의 대회사를 비롯해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의장의 격려사가 이어졌고, 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향상을 위한 결의문이 낭독됐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행사 후에는 ‘농업인 대동한마당’이 펼쳐져 초대가수 공연과 체육행사가 이어졌으며, 농업인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을 지켜가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정당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와 소득 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제고와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2026년 농업인 영농발대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