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합창단, 봄 감성 가득 ‘봄봄봄 콘서트’…초연곡 ‘상춘곡’ 기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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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합창단, 봄 감성 가득 ‘봄봄봄 콘서트’…초연곡 ‘상춘곡’ 기대 집중

- 클래식부터 팝스·라틴까지…전 세대 즐기는 봄맞이 공연
- 3월 31일 예울마루 대극장서 개최…전석 5천 원으로 부담 없이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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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형덕 기자] 전남 여수시립합창단이 따뜻한 봄의 정취를 음악으로 전한다.여수시는 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서형일)이 오는 3월 31일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봄봄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계절의 변화를 음악으로 풀어낸 봄맞이 특별 무대로, 합창과 솔로 무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정남규 작곡가의 ‘먼 곳’, ‘봄 바람 난 년들’을 비롯해 위촉 초연곡 〈상춘곡-청풍명월〉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초연되는 ‘상춘곡-청풍명월’은 정극인의 고전가사 ‘상춘곡’을 바탕으로 자연 속 봄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합창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번 공연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단원들이 직접 솔리스트로 나서며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생상스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 슈베르트 ‘마왕’ 등 클래식 아리아와 가곡이 잇따라 펼쳐져 풍성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는 솔로 무대로 시작해 ‘그라나다’, ‘하바네라’, ‘그리운 이름’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이어진다. 이후 합창단 전체가 참여하는 무대에서는 ‘백만송이 장미’와 ‘봄봄봄’으로 관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Too Hot to Samba’, ‘Un Mosaico’ 등 리듬감 넘치는 곡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합창뿐 아니라 오페라, 뮤지컬, 팝스, 라틴 음악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광무동 예총사무실과 여서동 가을문고, 신기동 청음악기사, 학동 디지털세상에서 오프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여수시립합창단 사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여수시립합창단은 1971년 창단된 국내 최초의 시립합창단으로, 5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 여수시립합창단, ‘2026 봄봄봄 콘서트 상춘곡-청풍명월’ 개최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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