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군은 단순 수거에 그치지 않고 쓰레기 발생 단계부터 수집, 운반, 처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관리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패각 친환경 처리 지원 ▲해양 쓰레기 정화 사업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해양 쓰레기 선상·육상 집하장 설치 ▲양식 어장 정화 ▲무인도 해양 쓰레기 수거·처리 ▲‘바다 지킴이 365 기동대’ 운영 등이다. 특히 어업 활동과 연계한 쓰레기 수거 시스템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완도군은 그동안 해양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친환경 정화 운반선을 활용해 6개 읍면 16개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총 400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접근이 어려운 무인 도서 지역의 해상 부유 쓰레기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해양 환경 보전은 어민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일인 동시에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입해 청정 바다 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완도군에서 친환경 정화 운반선을 동원해 해양 쓰레기를 수거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