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논 하계 조사료 직불제 확대…자급률 높이고 축산비용 절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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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논 하계 조사료 직불제 확대…자급률 높이고 축산비용 절감 추진

- 올해 목표 면적 505.6ha, 옥수수·수수류 중심 전략작물 확대
- 11개 시군 담당자·생산 경영체 모여 현장 애로·수급 안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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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청북도가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논 하계 조사료 직불제(전략작물 직불제)’ 확대 추진에 나섰다.충북도는 최근 도내 11개 시군 담당 공무원과 조사료 생산 경영체, TMR(총체사료) 가공공장장을 초청해 2026년 논 하계 조사료 직불제 간담회를 열고, 시군별 세부 추진 계획과 수급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조사료는 목초와 건초 등 섬유질이 많은 사료로, 초식 가축의 주 영양소 공급원이며, TMR은 조사료와 농후사료, 보조사료를 완전히 혼합해 한 번에 급여할 수 있는 사료다.이번 간담회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조사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쌀 과잉생산 문제에 대응하면서 농업과 축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북도의 올해 조사료 목표 면적은 505.6ha로, 전년도 471.4ha보다 약 7% 늘어난 규모다. 초종별 목표는 옥수수 266.9ha, 수수류 108.7ha, 총체벼 129.1ha, 기타 초종 0.9ha로 설정됐다.엄주광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중동전쟁 여파로 국내산 조사료 생산량이 줄고, 수입 조사료 가격이 상승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간담회는 조사료 생산 장려 정책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직불제 확대와 함께 생산 장려금, 기술 지원 등 현장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 - 충북도, 2026년 논 하계 조사료 직불제 간담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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