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폐쇄 직격탄…전남, 여행사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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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폐쇄 직격탄…전남, 여행사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6억 투입”

- “300여 여행사 대상, 업체당 200만 원 지원…온라인 홍보까지 연계”
- “관광객 체류 늘리고 지역 소비 확대…여행업계 회복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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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박우석 기자]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장기 침체에 빠진 지역 여행업계의 경영 회복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6억 원이 투입되며, 전남 지역 300여 개 여행사가 대상이다. 업체당 약 200만 원의 개발비를 지원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개발된 관광상품은 전남관광플랫폼 등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통해 홍보된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함으로써 여행업계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3월 이후 3주간 공모 절차를 거쳐 4월 중 여행사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역 여행사들이 숨통을 틀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정상화"라며 "지역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도록 실질적 지원에 나서 관광시장 회복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사고 직후 홍보마케팅비 20억 원, 여행객 모집 인센티브 8억 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관광진흥기금 거치기간을 2년 연장하고 경영안정자금 규모도 확대했다. 올해 1월에는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1억 원 규모의 교통지원금도 지원했다.이번 6억 원 지원 외에도 내·외국인 특화 여행상품, 전남 섬 방문 여행객 모집 인센티브,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지원 등 여행사에 직접적인 인센티브로 29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내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와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여행사 30곳을 선정해 마케팅비와 모집 인센티브도 추진, 실질적인 업계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여행업계 회복을 동시에 목표로 하며, 장기화된 무안공항 폐쇄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지키는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 지역 관광- 장성 봄 축제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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