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초등학교에 ‘텃밭 교실’ 뜬다…도시농부 체험 교육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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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초등학교에 ‘텃밭 교실’ 뜬다…도시농부 체험 교육 본격 운영

- 9개 초등학교 선정, 자투리 공간 활용한 친환경 텃밭 조성
- 도시농업관리사 투입…생태교육·공동체 의식까지 함께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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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형덕 기자] 여수시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농업 교육에 본격 나선다.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학생들이 자연과 농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2026년 학교 도시농부 자투리텃밭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수지역 초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규모 텃밭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들은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특히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텃밭 조성에 필요한 재료와 함께 맞춤형 농사 교육이 지원되며, 전문 인력인 도시농업관리사가 학교별로 배치돼 실습 중심의 현장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농업관리사는 작물 재배 기초부터 텃밭 설계와 운영, 계절별 작물 선택, 친환경 재배 방식까지 폭넓은 교육을 담당한다. 여기에 생태교육 요소를 접목해 학생들이 자연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여수시는 이러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도시농업 역량 강화 교육과 현장 실습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농업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농업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 텃밭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활성화와 미래세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여수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학교 도시농부 자투리텃밭 운영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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