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음봉에 새 고등학교 2029년 개교! 주민·민간·지자체 힘 모았다”
검색 입력폼
충청

“아산 음봉에 새 고등학교 2029년 개교! 주민·민간·지자체 힘 모았다”

- 도시개발·인구 증가로 부족한 교육 인프라 해결, 원거리 통학 해소 기대
- 추진위·사업시행자와 협력, 45학급 규모 음봉고 설립 속도 낸다

+
[아산=김도영 기자] 아산시가 음봉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아산시는 지난 24일 음봉 어울샘도서관에서 (가칭) 음봉고등학교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학교 설립을 담당할 ㈜탕정어센트와 함께 ‘음봉고 적기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음봉 지역 내 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음봉 지역은 도시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급격히 늘면서 교육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학교 설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법령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한다. 추진위는 지역 주민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돕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사업시행자는 학교 부지 확보와 조성 공사 등 실무를 책임지며, 학교 설립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세 기관은 협약 체결 후 30일 이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주요 현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주민, 민간사업자가 함께 교육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개교 예정인 음봉고등학교는 음봉면 월랑리 128-3번지 일원, 2만 19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선다. 학급 수는 일반 42학급, 특수 3학급 총 45학급이며, 2029년 3월 개교가 목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학교 신설은 아이들의 미래와 도시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라며, "과정이 쉽진 않겠지만 민·관이 협력해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아산시는 음봉고 개교가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정주 여건 향상과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업무 협약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