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업기술원, ‘딥보라문’ 프리지아 국산화 성공…화훼 농가 소득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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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업기술원, ‘딥보라문’ 프리지아 국산화 성공…화훼 농가 소득 기대감↑

- 깊고 선명한 보라색, 강한 향기…국내 최초 유색 프리지아 품종 등록 완료
- 외국 종자 로열티 부담 ↓, 안정적 시장 공급으로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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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김도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국내 절화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지아를 국산화하는 성과를 거두며, 자체 육성 신품종 ‘딥보라문’의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딥보라문은 2024년 2월 16일 화훼연구소에서 열린 육성계통 평가회에서 화색과 상품성 측면에서 전문가와 재배 농가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으며 출원 절차를 시작한 품종이다. 통상실시계약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며, 증식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 품종의 가장 큰 특징은 깊고 선명한 보라색 홑꽃과 강한 향기, 그리고 생생한 화색이다. 또한 튼튼한 줄기와 높은 수량성으로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 기존 노란색 프리지아 중심의 외국 품종과 차별화된다. 그동안 농가에서 꾸준히 요구해온 유색품종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조민정 연구사는 "국내 절화 출하량 1위인 도내 농가에 딥보라문이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외국 품종 로열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시범재배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국산화 성공은 수년간 교배와 선발 과정을 거쳐 국립종자원의 심사를 통과한 결과로, 국내 화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딥보라문의 등장으로 국내 프리지아 시장이 한층 다채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딥보라문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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