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호국영령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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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호국영령 추모

- 김태흠 지사 “헌신과 용기, 영원히 기억하겠다” 방명록 남겨
- 연평도 포격·천안함 묘역 참배…도 출신 희생자도 함께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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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김도영 기자] 충청남도는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3월 22일,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홍종완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이번 참배에서 참석자들은 현충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진행한 뒤, 연평도 포격, 제2연평해전, 천안함 묘역을 차례로 찾아 헌신한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렸다.

김태흠 지사는 방명록에 "온 몸으로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영웅들의 헌신과 용기를 영원히 새기겠다”고 추모의 뜻을 남기며, 서해수호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충남도 출신 서해수호 희생자로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 한상국 상사를 비롯해,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고 최한권 원사, 고 김경수·민평기·박석원 상사, 고 박보람 중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이 있으며, 이날 참배에는 이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도 함께 담겼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에서 발생한 주요 안보 사건을 기억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55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에는 국가 차원의 추모 행사가 진행되며,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호국영령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충남도 관계자는 "서해수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국가 안보와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희생자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 안보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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