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가 꽃으로 피었다!”…광주 신천지 자원봉사단, 봄맞이 업사이클링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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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가 꽃으로 피었다!”…광주 신천지 자원봉사단, 봄맞이 업사이클링 봉사

- 전동킥보드·자전거 폐타이어, 화분으로 재탄생…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공헌 동시에
- 상이군경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19회차 ‘폐타이어 화분 만들기’ 봉사, 세대 공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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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우석 기자]광주 동구에서 폐타이어가 아름다운 화분으로 재탄생하며 지역에 봄기운을 전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송하지부(지부장 홍현수)는 지난 23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동구지부 회원들과 함께 ‘미니 폐타이어 화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등에서 발생한 미니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화분으로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지역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 실천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 폐타이어는 자연 분해에 수백 년이 걸리고, 매립 시 토양과 수질 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환경 부담 폐기물로 알려져 있다.

송하지부는 3년째 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벌써 19회차를 맞았다. 참여자들은 사전 세척과 도색을 마친 폐타이어에 흙을 채우고 장미, 히아신스, 제라늄, 설란 등 봄꽃을 심었다. 이어 거름을 주며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마무리했다.

상이군경회 회원 권성주(79·광주 동구, 가명) 씨는 "버려진 폐타이어가 꽃 화분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자 정미영(48·광주 남구) 씨도 "업사이클링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함께 봄꽃을 심으며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송하지부 관계자는 "폐타이어 화분이 지역 곳곳에 설치될 때마다 환경과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송하지부는 지난 1월에도 장수사진 촬영 후 보정 작업을 마친 사진을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간식 나눔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사진 - 신천지 자원봉사단 송하지부 봉사자 대한민국 상이군경 동구지부회원들 폐타이어의 업사이클링 봉사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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