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봄 제대로 터졌다…‘가든멍·피크닉·튤립’ 3색 힐링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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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봄 제대로 터졌다…‘가든멍·피크닉·튤립’ 3색 힐링 축제

- 쉼·감성·절정까지…3월 말부터 4월 내내 이어지는 봄 정원 콘텐츠
- 150만 송이 튤립 장관 예고…피크닉·치유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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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장형덕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이 화려한 봄꽃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3가지 테마형 행사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봄 시즌에 돌입한다. 쉼과 치유, 감성 피크닉, 그리고 튤립 절정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3월 말부터 4월까지 순차적으로 펼쳐진다.먼저 봄의 시작을 알리는 ‘가든멍’ 행사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숨은 깊게! 손은 빠르게! 뇌는 비우게!’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온전한 휴식을 제공하는 치유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뜨개질멍과 글멍 등 자신만의 방식으로 몰입과 쉼을 경험하며, 비슷한 취향을 가진 이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사전 모집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참여자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페이백 형태로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4월 초에는 봄꽃이 절정을 향해 가는 시기에 맞춰 ‘가든피크닉’이 열린다. 스페이스 허브의 넓은 잔디밭에서 꽃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현장에서는 어쿠스틱 공연과 봄꽃 화관 만들기 체험 등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가 마련되며, ‘나만의 봄 도시락 자랑하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참여 재미를 더한다. 해당 행사는 3월 24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100팀을 모집한다.마지막으로 4월 둘째 주에는 ‘튤립왔나봄’ 행사가 펼쳐지며 봄의 절정을 장식한다. 정원 곳곳에 식재된 튤립은 이미 개화를 시작했으며, 4월에는 약 150만 본이 만개해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특히 네덜란드 정원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튤립이 어우러지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원 관계자는 "봄철은 연중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테마 행사를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정원 방문이 주변 상권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봄 시즌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머무는 정원’, ‘경험하는 정원’으로서의 가치를 강화하며 관광객 유입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허브 전경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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