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9명 위촉…도시민 유입 위한 현장형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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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9명 위촉…도시민 유입 위한 현장형 콘텐츠 강화

- SNS 기반 실생활 정보 전달…귀농 준비 도시민과 소통 확대
- 농촌정착 후기부터 맛집·영농까지…곡성의 ‘진짜 삶’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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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장형덕 기자] 전남 곡성군이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군은 지역의 생생한 농촌 생활을 전달할 ‘귀농귀촌 동네작가’ 9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동네작가들은 곡성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귀농·귀촌인 가운데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실제 정착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민과 귀향 희망자들에게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동네작가들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도시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풀어내는 현장형 콘텐츠 생산자로 활동한다. 행정 지원 정책 안내뿐만 아니라 지역 맛집, 관광지, 농촌 일상, 영농 현장, 정착 과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곡성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특히 농촌 생활에 대한 궁금증이 높은 도시민들을 위해 주거 환경, 일자리, 지역 공동체와의 관계 형성 등 실제 정착 과정에서 겪는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공감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확산이 기대되며,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네작가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하며, 개인 SNS 채널과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를 통해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군은 콘텐츠의 지속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활동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 콘텐츠에는 인센티브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행정 중심 홍보의 한계를 보완하고 도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현장 경험을 담은 콘텐츠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유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곡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교육, 영농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동네작가 운영을 통해 지역 홍보와 인구 유입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동네작가 위촉식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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