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반도체 인력난 해소 총력…50억 투입 ‘맞춤형 일자리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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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반도체 인력난 해소 총력…50억 투입 ‘맞춤형 일자리 지원’ 본격화

- 취업연계부터 워라밸·AX 대응까지…기업 맞춤형 고용지원 패키지 확대
- 5개 시군 협력 강화…1:1 밀착 상담으로 현장 애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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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김도영 기자] 충청북도가 도내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 기반 강화를 위해 대규모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충북도는 최근 충청북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내 반도체 기업과 시군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충북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의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고용계획 수립부터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및 유지, 근로환경 개선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2024년부터 반도체 산업을 핵심 전략 분야로 선정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총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주시, 보은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 5개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취업 연계 지원 ▲워라밸(일·생활 균형) 개선 ▲고용 안정 인센티브 ▲산업 전환(AX) 대응 ▲직무 고도화 등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사업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단순 채용 확대를 넘어 근로 여건 개선과 장기 고용 안정까지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공고 내용과 신청 절차, 지원 조건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진행됐으며, 행사 후반에는 기업별 1대1 맞춤형 상담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인력 수급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직접 전달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참여 방안과 지원 방향이 제시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는 이러한 현장 중심 접근을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박은숙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사업은 지난 3월 16일부터 참여 기업 접수를 시작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공고와 충북 일자리과제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설명회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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