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폐채석장 부지에 ‘숲속야영장’ 조성…2027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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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폐채석장 부지에 ‘숲속야영장’ 조성…2027년 완공 목표

- 과거 훼손 산림 복원, 시민 휴식·치유 공간 마련
- 아산호·서해 낙조 배경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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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김도영 기자] 아산시가 고용산 일원 폐채석장 부지를 활용해 ‘숲속야영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개발로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시민에게 자연 속 휴식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산림공익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대상지는 영인면 신봉리 일원으로, 총 86억 원(도비 64.5억 원, 시비 2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용산 숲속야영장은 아산호와 서해 낙조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6.4헥타르 규모에 자동차 야영장 23면(데크 19면, 파쇄석 4면), 관리동, 숲 데크로드 등 친환경 산림휴양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기존 지형과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하여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설계되며, 2026년 4월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업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숲속야영장을 중심으로 기본 시설을 완비하고, 2단계에서는 숲체험원, 숲속교실, 잔디마당 등을 포함한 산림욕장을 추가 조성해 체류형 산림복지 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산림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고용산 숲속야영장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대표적 산림휴양공간으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숲속야영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사진 - 숲속야영장 계획도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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