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전남에서 2~3개월 살아보기…귀농·귀촌 현실 체험 기회 확대”
검색 입력폼
호남

“도시민, 전남에서 2~3개월 살아보기…귀농·귀촌 현실 체험 기회 확대”

- 전남 17개 시군 25개 마을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농지·주거 정보, 맞춤 상담 제공
- 2019년 시작 후 3천152명 참여, 532명 전입…도시민 정착 가능성 확인 기대

+
[전남=박우석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이 2~3개월 동안 전남 농촌에 머물며 영농 체험과 마을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며 귀농·귀촌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농지와 주거 정보 제공은 물론, 귀농·귀촌 전문 상담과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받을 수 있어,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정착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전남도는 올해 운영 마을을 서류와 현장 평가를 거쳐 전남 17개 시군 25개 마을로 선정했다. 평가 항목에는 기존 운영 실적과 전입률, 프로그램 구성, 전담 인력 확보 여부, 숙소 환경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각 마을은 농촌 생활 체험과 주민 교류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오는 24일 운영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기준, 참여자 관리 및 정착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한다.‘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3천152명이 참여, 그중 532명이 실제 전남으로 전입했다.최종민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은 삶의 터전을 바꾸는 중요한 결정인 만큼, 농촌에 직접 머물며 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이 전남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안정적인 정착 가능성을 확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 진도 남도전원한옥마을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

구독 및 후원 안내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구독과 후원은 뉴스 투모로우가 진실을 보도하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정기구독 / 일시 후원 금액 : 자유 결제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