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그는 이어 "그동안 재난 대응은 현장의 헌신에 의존하고, 행정은 뒤따라가는 구조였다”며 "이제는 소방과 의료, 행정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동시에 작동하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공약은 김 예비후보의 1호 공약인 ‘K-헬스케어 수도 천안’ 비전을 재난 대응 영역까지 확장하는 전략이다. 그는 "의료는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시스템이며, 도시 역시 같은 관점에서 설계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5대 핵심 전략으로 재난 대응 시스템 혁신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천안형 생명안전 도시’ 공약은 ▲소방–응급의료 통합 대응체계 구축 ▲산업단지 특화 재난 대응 시스템 ▲현장 회복 중심 지원체계 ▲현장 대응 인프라 강화 ▲시민 참여형 안전체계 확대 등 5대 정책으로 구성됐다.우선, 화재·붕괴 등 재난 발생 시 소방과 응급의료가 즉시 연동되는 통합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산업단지와 공장 밀집 지역에서는 유해화학물질과 붕괴 위험을 동시에 고려한 특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대형 재난 현장에 투입된 인력의 심리·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현장 회복 시스템’을 도입하고, 장시간 대응에 필요한 급식·휴식·위생 관리까지 포함한 현장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시민 참여형 안전교육과 재난 대응 프로그램 확대도 핵심 과제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도 안전 시스템의 일부가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소방관 권익 강화, 시민 안전의 출발점
김 예비후보는 소방관 처우 문제에 대해 "복지 문제가 아니라 시민 안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방관의 위험과 회복이 보장되어야 시민의 생명도 지킬 수 있다. 영웅을 칭찬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영웅을 제대로 지키는 도시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천안은 산업도시이자 주거도시인 만큼 재난 대응 역량 자체가 도시 경쟁력”이라며 "위험은 줄이고, 대응은 빠르게 하고, 회복은 끝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도시를 재설계하겠다. 천안을 시스템으로 시민을 지키는 도시, 생명과 안전 중심의 새로운 모델을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김영만 천안시장 예비후보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