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특히 기존 내장항은 보유 어선 수에 비해 정박 공간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태풍이나 풍랑 등 기상 악화 시 어선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방파제 연장과 선박 인양 공간 확보, 물양장 확장 등에 집중 투자해 어항의 수용 능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이번 정비로 어업인들은 보다 안정적인 정박 환경을 확보하게 됐으며, 작업 효율성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 안전을 위한 조명시설 확충 역시 어항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더욱 활기찬 어촌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정비와 행정 지원을 통해 살기 좋고 안전한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해남군은 같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송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도 현재 추진 중이며, 2026년 어촌뉴딜 3.0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송지 학가항과 우근항에 대해서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군은 주요 어항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정비를 이어가며 어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어촌 발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해남군 내장항 전경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편집 : 2026.07.25 (토) 1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