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버섯 바이오’ 글로벌 시장 도전…메딕케어와 진균 산업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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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버섯 바이오’ 글로벌 시장 도전…메딕케어와 진균 산업화 맞손

- 연구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원스톱 협력…진균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
- 기능성 식품·의약소재 개발 본격화…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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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김은옥기자]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국내 진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기업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13일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 진균류바이오센터에서 ㈜메딕케어와 ‘진균 자원의 산업화 및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과 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진균 자원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진균 소재 기반 제품 공동 연구·개발 ▲제품 효능 평가 및 기술 지원 ▲원료 생산 및 가공 기술 공유 ▲국내외 유통망 구축과 마케팅 협력 등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연구개발 단계에 머물지 않고 제품 상용화와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를 통해 버섯 균사체를 비롯한 다양한 진균 자원의 산업적 활용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기능성 성분 발굴과 산업화 연구, 제품 개발 및 유통까지 수행하는 국내 대표 버섯 전문 연구기관이다.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진균류바이오센터를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협력 파트너인 ㈜메딕케어는 헬스케어 및 바이오 분야에서 기능성 제품 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균 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과 의약 소재 연구를 본격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경제 진균류바이오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버섯 균사체 등 진균 자원의 산업적 가능성을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연구 협력을 넘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진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사진 - 장흥군 진균류 바이오센터 전경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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